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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뇌염 모기 작은 빨간 집모기 증상 및 예방(작은 빨간 집모기)

by 아꼼맘 2024.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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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의 영향으로 일본뇌염 모기가 발견되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고열과 두통, 심하면 경련과 혼수상태까지 일으키는 일본뇌염을 예방하는 방법과 일본뇌염 모기에 물렸을 때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뇌염 모기 증상 및 예방방법

 

 

[목차여기]

 

 

 

 

일본 뇌염이란?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 빨간 집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인체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입니다. 과거 일본에서는 노인층에 많이 발생하였으나 최근에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소아나 청장년, 노인 등 연령에 관계없이 발생합니다. 

 

일본뇌염 모기라고 불리는 작은 빨간집 모기는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모기로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뚜렷한 무늬가 없으며 주둥이 가운데 하얀색 줄무늬가 있고 배와 다리는 희고 등쪽은 검은색입니다.

 

약 4.5mm의 소형 모기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동물의 피를 빨아먹고 감염되고 후에 사람의 피를 빨아먹으면서 바이러스를 감염시킵니다. 

 

논과 웅덩이 같은 얕은 물에 서식하며 7~10월 여름철에 가장 많고 오후 8~10시 사이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일본 뇌염 모기 증상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모기라고 하는 작은 빨간 집모기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옮기면서 감염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의식장애, 언어장애, 마비, 뇌전증발작 등 급성신경계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 이상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후유장애가 남을 수 있고 급성뇌염으로 약 20~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초기증상

초기 증상은 무기력증과 발열이며 종종 두통, 복통, 메스꺼움, 구토 등이 나타납니다.

 

✅잠복기 5~15일

일본뇌염 모기에 물리면 보통 5~15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고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심하면 뇌 징후, 뇌신경 마비, 인지 및 언어장애, 파킨슨 증상 및 발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일본 뇌염 모기 예방법

 

✅ 예방접종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아동은 일본뇌염 모기 예방접종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 가정에서의 예방법

- 방충망과 모기장을 사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페퍼민트, 로즈마리, 라벤더와 같은 허브 식물은 천연 모기 퇴치제이므로 가정에 놔두면 모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계피가루를 물에 타서 에탄올과 섞은 후 스프레이병에 담아 곳곳에 뿌리면 모기퇴치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야외 활동 시 예방법

- 밝은색의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합니다.

- 논 등과 같이 물이 고이는 웅덩이나 동물 축사 등은 피합니다.

-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집 주변 물 웅덩이를 제거하거나 배수로가 막히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일본 뇌염 모기에 물렸을 때 대처방법

 

일본뇌염 모기에 물리면 보통 5~15일 정도 잠복기를 거치고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모기에 물렸는데 고열, 두통, 현기증,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빨리 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뇌염은 병원에서 혈액 또는 뇌척수액 검체 검사를 통해 진단을 하고 일본뇌염에 대한 특이적인 치료법이 없고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하기 때문에 관련 질환이 발생하면 빠르게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본뇌염 모기에 물렸을 때 증상 및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좋은 예방책은 역시나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고 하니 가정에서나 야외활동 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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