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무더운 날씨 탓에 에어컨 없이는 생활하기 힘드실 겁니다. 그러나 전기료 때문에 맘껏 틀지 못하고 더위를 견디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에어컨 전기료를 아끼는 에어컨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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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전기료는 어떻게 책정될까?
먼저 에어컨은 에너지 효율 등급에 따라 전기세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에어컨 구매 시 에너지 효율 등급을 고려하여 구매하시는 것이 중요한데요. 에너지공단 발표에 따르면 에너지 효율 1등급인 에어컨이 3등급인 에어컨보다 최대 약 30%의 절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에어컨이 구형인지 신형인지에 따라서도 전기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통 2011년 이전 모델은 구형, 2011년 이후 모델은 신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형은 정속형이라고도 하는데 구형 에어컨은 온도를 유지할 때 실외기가 자동으로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전력 사용량이 많아서 전기료가 더 나오게 됩니다.
신형은 인버터형으로 설정 온도에 도달할 때까지 실외기가 강하게 운전하고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약하게 운전하기 때문에 전력 사용량이 구형에 비해 적게 나옵니다.
에어컨 전기료 아끼는 방법
✅설정온도는 26˚C 유지
에어컨 설정온도가 낮으면 낮을수록 설정온도에 도달하기 위해 실외기가 강하게 운전하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전기료가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바깥온도보다 5~6˚C 정도 낮은 26˚C 내외로 설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시간 틀었을 때 기준, 26˚C로 설정하면 24˚C에 비해 전력 사용량을 70%나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바람의 방향은 '위'로
과학시간에 배운 이론이 생활에도 직접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요. 차가운 바람은 무거워서 아래로 가라앉고, 뜨거운 바람은 가벼워서 위로 떠오릅니다.
따라서 에어컨은 대체로 천정형이거나 상단에 설치를 하고 보온을 위한 전기제품은 아래에 위치하는 게 이런 이유입니다.(보일러, 라디에이터 등)
에어컨을 틀 때는 냉방을 위해 바람의 방향을 위에서 아래로 하면 찬 바람이 공간 전체를 대류하기 때문에 더 빨리 시원해질 수 있습니다.
✅서큘레이터를 활용하기
서큘레이터를 선풍기와 비슷한 용도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서큘레이터는 공기 순환을 도와주는 가전으로 에어컨과 함께 활용하면 에어컨만 썼을 때보다 냉방 속도도 빨라지고, 더 빠르게 시원해집니다.
때문에 소비전력량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서큘레이터의 앞면이 에어컨을 향하게 두어 작동시키면 골고루 시원하게 할 수 있습니다.
✅실외기는 온도가 낮은 곳에 놓기
실외기가 더운 곳에 있으면 냉방 능력이 떨어지고 전력 소비량도 많아집니다. 그래서 실외기를 시원한 곳에 두거나 만약 밖에 있다면 차광막을 덮어두는 것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에어컨 전기료를 줄일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밖에 한전에서는 일부 자격요건을 갖추면 전기요금을 할인해주는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시행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확인해 보세요.
무더운 여름 전기료 때문에 에어컨 없이 버티지 마시고 효율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해서 부담없이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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