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 연말정산 전략 배우자 인적공제 조건 확인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서 맞벌이 부부는 어떻게하면 연말정산 환급금을 높일 수 있는지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오늘은 맞벌이 부부의 연말정산 전략과 배우자 인적공제 조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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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인적공제란?

 

인적공제는 기본공제와 추가공제로 나누어져 있는데 연말정산 대상자인 근로자의 소득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가족이 인적공제 대상이 됩니다.

 

 

 

기본공제는 본인, 배우자, 부양가족 1인당 최대 150만원까지 공제가 가능하지만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추가공제는 기본공제 대상자 중 추가 공제 사유가 있을 경우 적용되며, 20세 미만 미성년자 자녀가 1명일 경우 15만원, 2명일 경우 35만원의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배우자 인적공제 조건

 

배우자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인적공제를 받으려고 하는 배우자의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여기서 소득금액은 총소득에서 필요경비를 차감한 금액으로 근로소득, 사업소득 등이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연봉이 400만원이라면 근로소득공제(70%)를 제외하면 소득금액은 120만원이 되기 때문에 배우자 인적 공제 대상이 될 수 없게 됩니다.

 

 

 

부양가족 공제 조건

 

부양가족 공제는 생계를 같이하고, 소득 요건 및 나이 요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합니다. 2025년 연말정산 공제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근로자의 형제자매 또는 배우자의 형제자매는 기본공제대상에 포함할 수 있지만 형제자매의 배우자(제수, 형수 등)는 기본공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또한 입양된 경우 생계를 같이하는 양가 또는 생가의 직계존속과 형제자매는 연말정산 인적공제 대상에 포함이 되며, 위탁아동의 경우 역시 대상에 포함이 됩니다.

 

 

추가공제는 기본공제대상자가 만 70세 이상인 경우, 또는 장애인인 경우 추가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부녀자 추가공제, 한부모 가정인 경우도 추가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2024년 귀속 연말정산 종합 안내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신용카드 소득공제 전략

 

맞벌이 부부가 활용할 수 있는 절세 전략 중 하나는 신용카드 소득공제입니다. 총 급여의 25%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부부간 소득 차이가 크다면 소득이 높은 배우자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반면 소득이 비슷하다면 소득이 낮은 배우자의 카드로 300만원 한도를 채운 다음, 나머지는 소득이 높은 배우자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은 신용카드보다 공제율이 높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기타 공제 전략

 

부양가족 공제는 부부 중 한계세율이 높은 쪽이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남편의 한계세율이 15%이고 아내의 한계세율이 35%인 경우, 아내가 자녀 공제를 받으면 약 30만원의 절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의료비 공제의 경우 총 급여의 3%를 초과하는 금액만 공제되므로 총 급여가 낮은 배우자에게 의료비 지출을 집중시키는 것이 절세에 도움이 됩니다.

 

 

 

연말정산을 준비할 때는 배우자와 부양가족의 소득요건 및 나이요건 등을 확인하시고,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사용액을 점검하면서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맞벌이 부부라면 이러한 전략들을 통해 연말정산에서 최대한의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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