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포항 석유 140억배럴 매장, 석유 관련주 정보

오늘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시추 계획이 승인되어 내년 상반기쯤에 정확한 결과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관련 소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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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 석유 및 가스 탐사결과 발표

 

6월 3일 보도기사에 따르면 동해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 것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될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로 이 양은 우리나라가 석유는 최대 4년, 천연가스는 최대 29년을 쓸 수 있는 양이라고 합니다.

 

물리탐사 결과가 매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로 나와서 이제는 실제 석유와 가스가 존재하는지 얼마나 매장되어 있는지를 확인하는 탐사 시추단계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윤대통령은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고 내년 상반기 쯤에는 시추 결과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매장되어 있다면 2028년쯤 공사를 시작해 2035년에는 상업적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석유, 에너지 관련주 폭등

 

1. 한국석유

 

 

6월 3일 한국석유는 17,95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일 대비 29.98%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동해안 석유 가스 탐사 시추 계획 승인에 따라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인 것인데요, 내년 상반기까지는 매장 결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점진적인 상승이 지속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역시 전일 대비 29.87% 상승한 38,7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시가총액이 3조 5,725억으로 시가총액순위는 코스피 108위의 기업인데요. 오늘 정부의 발표 덕분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 밖에도 석유 및 가스 관련주 모두 급등세를 보였는데요. 대성에너지, 동양철관, 지에스이, 경동도시가스, 대성홀딩스 등 도시가스 관련 종목 및 석유 관련주 모두 오름세를 기록하며 증시 전체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석유,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은?

 

동해바다에 석유 매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1976년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도 영일만 부근에 석유가 발견됐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기술력 및 자금력 등 여러가지 요인들에 의해 시추가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탐사 비용은 추정하기 어렵지만 4천 500만 배럴 분량의 가스가 나온 동해 가스전의 총 비용이 약 1조 2천억원이라고 할 때 막대한 자금이 투입될 것이라고는 예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확실한 결과는 내년 상반기나 되어야 알 수 있겠지만 우리나라에 석유 및 천연가스가 매장되어 있다면 경제적으로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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