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탈당 당비 자동이체 해지 방법

지난 12월 14일 윤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되면서 국민의힘 당원들의 탈당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사태를 이지경까지 오게 한 국민의힘에 대한 실망이 탈당으로 나타나는 것 같은데요. 당원 탈당 방법 및 자동이체 해지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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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탈당 방법

 

국민의힘 당원들 사이에서 이른바 '탈당 러쉬'가 이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12.3 계엄 전에는 하루 평균 100명 안팎이던 탈당 인원들이 계엄 후에는 600명까지 증가했다고 합니다.

 

지난 3일 계엄 선포 이후 15일까지 국민의힘을 탈당한 당원은 7,745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원 가입 시에는 QR코드나 모바일에서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었는데요, 탈당은 조금 복잡하게 되어 있어서 찾기가 어려웠을 것입니다.

 

국민의힘을 탈당하려면 온라인에서는 할 수 없고 탈당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받아 작성을 해야합니다.

 

 

 

이렇게 작성한 탈당원서를 출력한 뒤 자필로 서명(또는 날인)하고 거주하고 있는 시 · 도당으로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해야 합니다.

 

 

탈당신고서에는 이름과 성별,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 등 ※ 표시가 있는 부분은 반드시 적어야 하고 그 외에는 선택적으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소속란에는 각 지역별 당명을 적으면 되는데요, 예를 들어 서울시당, 부산시당 이렇게 쓰시면 되고 당직은 '당원'을 쓰시면 됩니다.

 

이렇게 작성하신 후 서명 또는 날인 후 지역의 국민의힘 당사무실에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시면 됩니다.

 

 

 

 

 

당비 자동이체 해지 방법

 

이렇게 탈당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탈당이 완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동안 정치 후원금으로 당비를 이체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탈당이 당비도 정지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별도로 당비 자동이체를 해지해야 합니다.

 

 

앞서 작성한 탈당신청서와 당비 출금 이체 해지 요청서를 함께 작성하셔서 우편이나 팩스를 보내시면 됩니다. 요즘에는 온라인으로 무료 팩스도 보낼 수 있다고 하니 조금은 덜 번거롭게 된 것 같습니다.

 

온라인 무료 팩스가 필요하신 분은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서류를 보내면 당사에서 서류 확인 후 탈당 절차가 이루어집니다. 당사마다 처리 날짜가 다르기 때문에 서류를 보내신 후 확인 전화를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